'하트시그널3' 천인우, '돌진' 이가흔vs'청순' 박지현 사이 '다 가진 남자'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07 07: 50

 ‘하트시그널3’ 천인우가 이가흔과 박지현 사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6일 전파를 탄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하트시그널 시즌3’에 뉴페이스 남자 김강열이 합류한 가운데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은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천인우는 직접 떡국을 끓여 동생들과 함께 먹었다. 이들은 윷놀이를 하자고 했고 박지현이 천인우에게 같이 윷을 사러 나가자고 했다. 천인우는 흐뭇하게 웃으며 그러자고 했다. 

차 안에서 천인우는 “커피 못 먹어서 아쉬웠는데”라고 했고 박지현도 “그 뒤로 계속 이렇게 돼서”라고 답했다. 천인우는 “집에 있으면 맨날 다 같이 있으니 얘기하기 쉽지도 않잖아. 우리 어색해진 것 아니지?”라고 물었고 박지현은 “초반에 약간 들떠 있다가 자꾸 이렇게 엇갈려서 좀 그렇다”고 수줍게 웃었다. 
카페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어색함 때문에 계속 웃기만 했다. 박지현은 “여기 와서 많이 웃는다. 어색할 때마다”라고 말했고 천인우는 “처음에 들어왔을 때 네 눈이 기억난다. 그랬던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네가 같이 가자고 말했을 때 놀랐다. 아예 날 생각 안 하는 줄 알았지”라고 속내를 밝혔다. 박지현은 “나랑 커피 마시자고 해놓고 이가흔이랑 먼저 가서 섭섭했다”고 용기를 내 자신의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초반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저돌적으로 어필했다. 하지만 이가흔이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하자 박지현과 둘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진 상황. 그래서 천인우는 박지현과 데이트를 마친 뒤 귀가해서 이가흔에게 필름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계속 친근하게 붙어 앉아 대화를 나눴고 열 고개 게임까지 했다. 이가흔이 생각한 정답은 천인우였고 이를 맞힌 천인우는 행복하게 웃었다. 박지현은 두 사람의 웃음소리를 듣고 싱숭생숭해졌다. 
역시나 이가흔과 박지현은 천인우를 선택했다. 천인우는 자신에게 직진하는 이가흔을 선택해 쌍방 화살표를 이뤘다. 이를 모르는 박지현은 문자 전송 후 천인우의 방에 와 다음 날 출근길 카풀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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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트시그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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