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의 정우진 PD가 백종원의 새로운 면에 대해서 언급했다. 백종원은 단순히 식당 솔루션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골목식당'을 연출하고 있는 정우진 PD는 7일 OSEN에 "오랜만에 찾은 수원이 난관이 조금 있다"라며 "예고에도 나간 것처럼 떡튀순 집의 위생 문제가 있다. 앞으로 방송을 통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새롭게 시작된 수원편에서 백종원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다. 정 PD는 "백종원과 3년째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는데, 이번 수원편에서 새로운 모습을 봤다"라며 "음식 솔루션 뿐만 아니라 사람의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내려준다. 쫄라김집 사장님에게 식당 운영 뿐만 아니라 외적으로 좋은 말을 정말 많이 해주면서 마음을 치유해준다. 시청자들이 보면 감동을 받기도 하고 놀라기도 할 것이다. 저 역시도 새로웠다"라고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김성주와 백종원이 쫄면을 먹으며 나눈 대화 역시도 큰 재미를 줬다. 정 PD는 "김성주와 정인선이 단순히 상황실에서 진행하는 것을 넘어서 백종원과 함께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성장 역시도 '골목식당'을 보는 재미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골목식당'은 수원 정자동 골목에 대한 백종원의 솔루션이 처음으로 시작됐다. 정자동 골목에서는 떡튀순, 쫄라김, 오리주물럭집이 참여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