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메기의 등장"..'하트시그널3' 굴러온 김강열이 박힌 천인우 빼낼까, 박지현 '♥' 관심[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07 11: 50

 '하트시그널3' 김강열이 이른바 '새로운 메기'라고 불리며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가운데, 첫 러브라인으로 박지현을 지목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천인우에게 시그널을 보낸 박지현이 임한결, 정의동, 김강열의 선택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트시그널3' 김강열은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송중기와 비슷한 외모는 물론, '이태원클라쓰' 속 박새로이급의 사업 수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김강열은 현재 의류와 안경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김강열은 뜻밖의 심쿵 모먼트를 자랑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기도. 그는 박지현, 이가흔, 서민재와 레스토랑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지현의 음식이 나오지 않아 직원에게 "볶음밥이 안 나왔다"고 말해 섬세한 성격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하트시그널' 김이나는 "매너가 좋은 사람"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한혜진 또한 "나 왜 이런 거 좋지?"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천인우와 정의동, 임한결은 김강열의 등장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어느 정도 자리잡힌 러브라인 속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난 것이 또 다른 긴장감을 유발한 것. 김이나는 김강열을 향해 "메기"라고 표현하면서 "생태계 교란이 됐다"고 분석했다. 
결국 이날 '하트시그널3' 러브라인 결과, 김강열은 첫 번째 시그널로 박지현을 선택했다. 비록 박지현은 천인우에게 시그널을 보냈지만, 김강열 외에도 정의동과 임한결이 박지현을 지목해 뜻밖의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과연 박지현이 굳건한 러브라인 속에서 김강열의 등장으로 흔들릴까. 모든 남성 출연자의 사랑을 독식한 박지현. 그의 시그널과 함께 김강열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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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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