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지훈, '멍뭉이' 캐스팅...'신과 함께' 차태현과 재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5.07 11: 04

 아역배우 정지훈이 신작 한국영화 ‘멍뭉이’(가제)에 캐스팅 됐다.
7일 OSEN 취재 결과, 정지훈은 김주환 감독의 새 영화 ‘멍뭉이’ 측에 제안을 받고 현재 출연 검토를 긍정적으로 마쳤다.
정지훈은 이로써 천만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에서 만났던 배우 차태현과 또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김 감독의 전작 ‘사자’(2019)에 이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멍뭉이’는 제목처럼 ‘멍뭉美’를 가진 두 남자가 강아지들과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차태현이 출연을 결정했으며, 배우 유연석은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영화 ‘신과 함께’(2017~2018) 시리즈, ‘덕구’(2018), ‘완벽한 타인’(2018) 등 정지훈의 최근 필모그래피를 보면 어린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멍뭉이’에서 정지훈은 상호 역을 맡았는데, 그가 어떤 캐릭터 연기를 보여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멍뭉이’의 크랭크인은 6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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