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가수 김호중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7일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바로티 김호중 씨. 계속 잘생겨지는 거 같음”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KBS2 ‘스탠드업’에서 만난 허경환과 김호중이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성격도 좋으시고, 할머니 ‘패스포트’ 이야기는 집에 가서도 또 터짐. 무대 중간에 ‘형은 아시죠?’라는 눈빛”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5일 방송된 ‘스탠드업’에서 독일 유학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독일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여권을 달라는 말에 지갑을 줬다는 김호중은 “할머니께서 지갑을 ‘패스포트’라고 하셨다”며 “경상도에서는 그렇게 말을 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과 김호중이 출연한 ‘스탠드업’은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1.3%)보다 1.0%p 상승한 기록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