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에이프릴 이나은, 배우 이제훈 향해 "태어나주셔서 감사" 찐사랑♥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07 13: 26

 '정오의 희망곡' 에이프릴(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이 배우 이제훈과 이민호, 레드벨벳 조이의 찐팬임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지난달 2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Da Capo'를 발매한 걸그룹 에이프릴이 출연했다. 
이날 완전체로 5년 만에 '정희'에 출연한 에이프릴. 김신영은 "6년 동안 제일 많이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가장 먼저 이진솔은 "다 성인이 됐고 외적으로도 많이 자란 것 같다"면서 "성숙해졌다. 그때는 물만두같이 생긴 애기였는데, 지금은 조금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진짜 물만두같이 생긴 분을 못봐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이프릴 김채원은 "무대 경험이 쌓이다보니까 그때 근육 경련이 많이 났었다면, 지금은 제스처나 표정 연기가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며 한층 더 여유로워진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김신영은 '정희'만의 시그널 멘트를 선보였던 배우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이나은은 배우 이제훈이 언급되자 "정말 팬이다. 너무 부끄럽다. 너무 팬입니다. 태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레이첼은 "레드벨벳 조이 선배님 팬"이라고 고백했고, 윤채경은 "이민호 선배님 너무 좋아한다. 저는 한 번도 이상형이 바뀐 적이 없습니다. 저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만이라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민호를 향해 손하트를 보였다. 
한편, 에이프릴은 새 앨범 'Da Capo' 타이틀곡 'LALALILALA'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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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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