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미선, 모델 김정임이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심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집에 미선 선배님이랑 정임 언니가 놀러 왔었다"며 "얼마 전 선배님 TV진행자상 받으신 거 축하 겸.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집들이 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집들이 온 박미선, 김정임과 환한 미소를 짓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세 사람이 고기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먹음직스럽게 구운 고기는 물론, 심진화가 카페같이 꾸민 공간이 눈길을 끈다.
심진화는 "선배님 사 오신 치자꽃이 어찌나 이쁘고 향이 좋은지 완전 행복. 정임 언니는 미국까지 가서 내 생각났다고 언니랑 똑같은 커플 지갑에 엄청 좋다는 세제까지 양손 가득 선물 주고 감. 오늘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박미선과 김정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코미디언 김원효와 결혼했다.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전원주택 이사를 고민한다고 밝힌 바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심진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