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보스 감독판' 5월 13일 개봉..관전 포인트 셋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5.07 13: 57

냉혹한 지하세계 보스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그린 범죄영화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측이 감독판에서만 볼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7일 전격 공개했다.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감독 임성용, 제작배급 좋은하늘, 배급대행 BoXoo엔터테인먼트)은 화려함 속에 숨겨진 건달 세계의 비참한 진실, 그리고 지하 세계의 못다한 이야기를 완벽히 새롭게 완성한 보스의 리얼 감성 느와르.
관전POINT 1. 히든카드의 등장, 새로운 캐릭터

영화 스틸사진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등장이 예고된다. 이번 감독판에는 주연배우 천정명(상곤 역), 진이한(철회 역), 이시아(민정 역)가 맡은 주요 역할들 외에도 중심부에서 비장의 카드를 쥐고 판을 뒤집을 새로운 캐릭터 표수호(김형민 분)가 등장한다.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장면들이 포함되며 숨겨졌던 이야기를 낱낱이 보여줄 예정. 표수호는 한때 상곤과 함께하던 조직의 일원이었으나 상곤의 보스이자, 선배였던 강창완(이지훈 분)이 실종된 후 조직을 떠나게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영화 스틸사진
관전POINT 2. 비참한 건달의 세계 조명, 더욱 짙어진 메시지
감독판은 탈선의 길을 잘못 걷고 있는 청소년, 그리고 건달의 세게를 동경하는 젊은 세대들을 선도하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가 더욱 명확하게 담긴 것은 물론 감독이 바라보는 조폭에 대한 세계관 또한 더욱 또렷하게 조명한다. 돈을 벌기 위해 상업적인 목적으로 영화를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시대의 버팀목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위해 만들어진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는 감독판에서 건달을 동경하는 청소년을 비롯해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추가로 담아내며 감독의 작품 의도 또한 짙어졌다.
영화 스틸사진
관전POINT 3. 완벽히 새로운 편집, 미공개 장면 추가
새롭게 공개된 오프닝 장면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추가로 담아내기 위해 편집점을 완벽하게 달리해 삭제됐던 장면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곤이 비참한 건달의 길을 걸어야 했던 이유가 모조리 공개되며 한층 더 탄탄해진 서사적 구조를 완성했다. 이는 관객들에게 마치 새로운 이야기를 보는 듯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은 오는 5월 13일 개봉해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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