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 "전속계약 위반? 사실무근..계약서 공개하면 법적대응 할 것"[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07 20: 06

 가수 김호중이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인 가운데, 현 소속사 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7일 오후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전혀 사실무근이다. 계약서 있으면 공개해라. 법적대응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 측은 "전 소속사 A, 전전 소속사 B, 전전전 소속사 C 등 3개 회사가 최근 회동을 갖고 김호중의 전속계약 불이행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는 보도에 "한 곳이랑은 5년 계약했었는데 이미 만료된 상태다. 나머지 두 곳은 계약서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A 사와는 구두 계약으로 활동 지원을 받았지만 B, C 회사와는 전속계약 기간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김호중의 전속계약 위반 소식을 전했다. 또한 김호중 팬카페 운영진 교체와 굿즈 등을 판매하며 상업적인 활동을 하는 것과 관련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김호중의 현 소속사 측은 이같은 소식을 모두 전면 부인하면서 "현재 팬카페의 운영진을 김호중에게 위임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팬카페를 새롭게 꾸릴 생각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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