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김준희가 지난 2일 연하의 남편을 새롭게 맞이한 가운데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만큼 조심스럽기도 해요”며 “가족분들만 모시고 아주아주 조용히 작은 웨딩을 할까해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지인분들께도 말씀도 못 드리고 초대도 못드려 이자리를 대신해 죄송하단 말씀 드려요. 절대 섭섭하거나 서운해 말아주세요”라며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개 열애 2개월여 만의 결혼 소식이었다. 김준희의 연하 남편은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인재다. 마케팅, 영업 능력에 두각을 보여 열애 중 김준희가 직접 영입해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 2일 조용한 예식을 치렀고 현재 제주도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일찌감치 김준희의 남편은 모델 같은 건장한 체격과 뛰어난 패션센스의 소유자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웨딩화보와 결혼식 사진에서도 옆 얼굴만 공개됐지만 그것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던 바다.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는 스타일리시한 부부의 탄생이었다.
그런데 지난 7일 드디어 김준희 남편의 얼굴이 공개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날이 좋은 제주 오늘은 카페투어하면서 촬영데이해요”라며 “맘 편하게 오롯이 여행만 하고싶지만 일벌레 둘이 만나니 일하는것도 즐겁고 행복하네요"라고 자랑했다.
공개한 사진 속 김준희는 남편과 함께 거울셀카를 찍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편의 손을 잡고서 그의 어깨에 기대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남편은 큰 키, 건장한 체격과 남자다운 맵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김준희가 자랑할 만한 훈남이라 팬들 역시 흐뭇할 따름이다.
한편 1994년 혼성그룹 Mue로 데뷔한 김준희는 다양한 드라마, 예능 등에 출연했다. 이후 쇼핑몰을 론칭했으며, 에바홀딩스 CEO를 맡고 있다. 현재 SNS 인플루언서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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