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스튜어디스 아내에게 사랑을 전했다.
정태우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어버이날이기도 하지만 저희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태우가 업로드한 사진 속에는 슈트, 드레스 차림의 정태우와 아내의 모습이 담겼다. 선남선녀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정태우는 “결혼기념일 이브에 함께하지 못하고, 일 때문에 이제 들어오게 되어 아내에게 참 미안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잠들었고, 잠들기 전 문자하면서 난 괜찮으니 일 잘보고 들어오라는 아내의 말에 더 미안하고 더 고맙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고 말했다.
이어 “일어나면 아내도 제 글을 보게 되겠죠. 쑥스럽지만 사랑합니다.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