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의 ‘싱글 대디’ 이태성이 기절초풍할(?)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태성이 아들 한승이를 위한 생일 파티를 연다.
이날 이태성은 열 번째 생일을 맞은 아들 한승이를 위해 잊지 못할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 태성은 한승이 취향 저격의 맞춤 케이크를 준비하는가 하면 한승이가 열광하는 특별한 의상까지 선물해 훈훈한 부자(父子) 케미를 자아냈다.
하지만 훈훈함은 곧 충격으로 바뀌었다. 태성이 호기심 많은 한승이를 위해 ‘콜라 폭발 실험’ 을 준비한 것.
지붕을 뚫을 기세로 솟구친 콜라 폭죽에 녹화장에서는 “재난 영화 같지 않아요?”“속 터진다” 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태성은 아들 한승이보다 더 들떠하며 초강력 콜라 폭발을 일으킬 ‘비밀 병기’ 까지 공개해 태성 어머니의 역대급 분노를 샀다는 후문이다.
특히 생일 파티를 하던 이태성은 열 살 한승이에게 “상남자가 이것도 못해?” 라며 유치찬란한 허세를 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온 집안을 초토화 시킨 이태성 부자(父子)의 좌충우돌 생일 파티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