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영이 ‘개그콘서트’ 폐지 반대 국민 청원을 독려했다.
김하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런 소식에 너무 속상한 마음 뿐이었습니다”라는 글과 링크를 올렸다.
김하영이 올린 링크는 다름아닌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개그콘서트 폐지 반대’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 7일 KBS2 ‘개그콘서트’ 폐지설이 불거졌다. KBS 측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지만 21년 동안 한국 예능 역사에 수많은 스타들과 코너, 유행어를 만들어낸 ‘개그콘서트’의 폐지에 대해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김하영은 “‘개그콘서트’와 8개월 함께 한 제 마음도 이렇게 속상한데 ‘개콘’ 식구들 마음은 어떨까요. 웃음을 전하겠다는 열정만으로 살아온 그분들과 또 뒤에서 묵묵히 ‘개그콘서트’를 지켜온 많은 분들의 자리를 지켜주세요”라며 청원을 독려했다.
이하 김하영 전문
갑작스런 소식에
너무 속상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개그콘서트와 8개월 함께 한
제마음도 이렇게 속상한데
개콘식구들 맘은 어떨까요?
웃음을 전하겠다는 열정만으로
살아온 그분들과
또 뒤에서 묵묵히 개그콘서트를 지켜온 많은 분들의 자리를 지켜주세요.
청원에 동참해주세요.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