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아냐?"..송승헌, 현빈 닮은 父・우아한 母 과거사진 '우월한 DNA'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08 17: 25

배우 송승헌이 색다른 방식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아버지,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했는데 반응은 ‘핫’하다. 
송승헌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아버님,어머님!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I’m so pleased and happy to be my parent’s son.”이라는 영문 메시지도 남겨 해외 팬들에게도 진심을 알렸다. 

그런데 함께 올린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단박에 강탈했다. 송승헌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젊은 시절 흑백사진을 같이 올렸는데 놀라운 비주얼 유전자가 눈길을 끈다. 
송승헌의 아버지는 할리우드 배우 뺨치는 슈트핏과 현빈을 닮은 조각 외모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어머니는 한복 차림인데 단아하고 고운 비주얼로 팬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이들 다 합성사진을 의심케 할 정도로 놀라운 세련미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송승헌은 199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톱스타 대열에 들었다. 이 때부터 이미 ‘숯검댕이 눈썹’, ‘조각 비주얼’ 등의 찬사를 받으며 잘생긴 배우로 늘 손꼽혔다. 
25년이 지난 현재의 비주얼도 마찬가지다. 20대 남자 배우들에 밀리지 않는 피지컬과 그리스 조각 같은 외모로 여전히 톱스타 대열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다채로운 연기 변신에도 성공해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승헌의 놀라운 비주얼 원인(?)이 밝혀졌다. 우월한 DNA를 물려받은 것.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첫 방송을 앞둔 그를 향한 관심과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이 출연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드라마다. 
송승헌은 정신과 의사이면서 음식 심리 치료로 잘나가는 김해경 역을 맡았다. 오는 2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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