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임영웅, 비하인드 영상 “내 매력? 감성+허벅지+큰 엉덩이” 솔직[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5.08 17: 37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자신의 매력으로 감성, 허벅지, 엉덩이를 꼽았다.
8일 JTBC 유튜브 채널에는 JTBC ‘아는 형님’ 방송을 하루 앞두고 ‘미스터트롯’ TOP7 비하인드 영상 ‘형친소(형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게재됐다. 
이날 영탁이 일일 MC를 맡아 TOP7에게 질문했다. 장민호는 최근에 들은 가장 기분 좋은 말로 “일단 내가 노래했던 이유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것도 있었는데 가족에게 안정감을 드리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 어머니가 나한테 음악한지 긴 세월 동안 ‘그 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가장 보고 싶었던 형님으로 강호동을 꼽았다. 정동원은 “제일 재미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찬원은 TOP7 중 반전의 인물로 장민호를 꼽았다. 그는 “너무 잘생겨서 흔히 하는 말로 날려 보였다. 되게 엄청 조용하고 과묵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만난 마흔 네 살 중에 가장 순수하고 반듯하다”고 했다. 
이에 임영웅 “칭찬인 것처럼 까나보다”며 웃었고 이어 임영웅은 자신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나는 내 매력이 뭔지 모르겠다”며 “내 매력은 그냥 감성이다. 감성적인 노래들을 하면서 팬들이 많이 좋아해줬다”고 답했다.
영탁은 “영웅 씨 매력은 허벅지가 있지 않냐”고 하자 임영웅은 “허벅지가 두껍기도 한데 엉덩이가 되게 크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분위기 메이커는 장동원이라고 했다. 김호중은 “동원이도 녹화하다 보면 힘들 수도 있는데 삼촌들 기운내라고 항상 보면 춤도 추고 흉내 내고 그런다”고 했다. 
김희재는 자신의 이름으로 즉석 삼행시를 지었고, 영탁은 인기를 실감한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어디 가서 계산할 때 다 알아보지 않냐. 어디 유명 음식점에 가서 연예인 사인이 있는 걸 보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씩 걸릴 때마다 인정받는 가수가 된 기분이다”고 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7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