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과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이 어린이날을 맞아 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허민은 7일 자신의 SNS에 “우리집 대장님 이틀에 걸쳐 놀아드렸습니다. 해가 길어져서 오후 5시에 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4일은 이월드 5일에는 동촌유원지. 5일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집에만 있으려고 했는데요. 운동 다녀온 아인이 아빠가 어린이날인데 동촌유원지라도 가자해서 저녁에 잠시 마실 다녀왔지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허민과 정인욱은 마스크를 쓰고서 딸과 즐겁게 놀아주고 있다. 허민은 “가정의달 모든 가족이 날마다 행복한날 되세요 그래도 꼭#마스크필수 #어린이날#가정의달#하이텐션가족”라고 흐뭇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20주임산부네#마음은가벼운데#몸은무거워지네 #몸은커지니#내사진은부끄럽소#남편사진많이찍네 #부녀사진좋아보여#우리럭키얼렁나와#모자사진찍고싶네#더도말고덜도말고#건강하게지내보세”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허민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2017년 8월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딸 아인을 낳았다. 1년 뒤 늦은 결혼식을 올린 그는 남편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 육아와 내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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