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어버이날을 맞아 공개한 부모님의 과거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송승헌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승헌 부모님의 젊은 시절과 송승헌의 현재 모습이 담겨 있다. 송승헌 부모님은 배우 출신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다. 송승헌의 남신 비주얼이 단번에 납득가는 대목이다.
특히 송승헌 아버지는 배우 현빈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더불어 그의 깔끔한 슈트 차림과 포마드 헤어스타일, 두꺼운 프레임의 안경은 현 시점에서 봐도 세련됐다.
송승헌 아버지의 외모가 화제가 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미 해당 사진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지에서 확산된 지 오래. 당시 송승헌 아버지는 영화 '킹스맨'의 해리(콜린 퍼스)와의 100%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배우 김동준 역시 "어휴 형 킹스맨인 줄"이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의 공감을 샀다.
송승헌은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톱 배우지만, 최근 들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5일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보 같은 제주도 라이프를 공개한 덕분이다. 아울러 송승헌은 의외의 허당기로 인간적인 매력까지 발산해, 여심을 다시 한 번 뒤흔들었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외모부터 낭만과 여유를 즐기는 현재 삶까지 완벽한 송승헌. 네티즌들은 그의 비현실적인 삶을 두고 "이미 출생부터 드라마" "유전자부터 우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송승헌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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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송승헌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