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색다른 참치요리를 즐겼다.
8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참치 연구를 위해 식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이색 참치 요리를 먹으러 갔다. 이영자는 식당에서 참치 육회와 소고기 육회를 맛봤다. 식당 사장님은 "어떤게 참치 같나"라고 물었다. 이영자는 오른쪽 접시를 참치라고 선택했다. 사장님은 "맞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참치가 정말 부드럽다. 씹을 게 없는 정도"라고 말했다.
다음 요리는 참치 머리구이였다. 이영자는 옆 테이블 손님들에게 합석을 제안했다. 이영자는 "머리가 커서 고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양념이 되지 않은 머리구이를 먹고 "간이 되지 않아도 너무 맛있다. 맛있어서 후루룩 소리가 난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서 나온 부위는 참치 꼬리구이였다. 사장님은 "꼬리에 콜라겐과 오메가3가 풍부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기름 냄새가 깨끗하면서도 구수했다. 소고기도 아니고 회도 아니고 정말 색다른 맛이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꼬리는 대부분 참치 가게에서 버려지는 부위다. 운동량이 많아서 힘줄 많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참치를 들고 뼈째 먹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영자는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영자는 손님들에게 "나도 집에 편찮으신 엄마가 있어서 공감이 간다. 내가 연예인이라 다행이지 일반 직장인들에겐 큰 부담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영자는 참치 갈비탕으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영자는 "복어와 참치를 섞어 놓은 기분이다. 손님들이 왜 이걸 먹었는지 알 것 같다. 한의원에서 약을 먹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두유 마요에 참치를 넣은 참치 스프레드를 소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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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