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SNS을 통해 한 달여 만에 근황을 전했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 중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승연은 9일 자신의 SNS에 “감사한 이유. 수국이 넘 이쁘고 성하가 사진을넘 이쁘게 찍어줬고 죽을 병이 아니고 치료 가능하고 붓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 나의 지플립이 점점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고 죽어라 한 번 해봐야겠다 는 결심도 들고 어쨌거나 아름다운 오월이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스크 잠시 오픈. 사회적 거리 유지. 갑상선저하증 극복하기. 나는 정말로 긍정적인 사람인가봐”라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 중이지만 이와 달리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앞서 이승연은 지난달 11일 자신의 SNS에 광고 촬영 모습을 공개했는데, 당시 한 네티즌이 살이 찐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승연은 “몸이 너무 아파서 지금 치료 중이어요”라고 답했던 바.
몸이 아픈 이유는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이었다. 또한 지난 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몸이 좋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한 달여 뒤 이승연은 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하는 등 긍정적으로 극복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연이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 중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건강 잘 챙기고 말끔히 낫길”, “아프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얼른 TV에서 보고싶어요”, “건강 잘 회복하세요” 등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이승연은 팬들의 응원에 “항상 감사합니다”, “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약 먹기시작했으니 이제 스스로 노력이죠.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등 일일이 답변을 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이승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