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가 결혼식을 마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준희는 9일 자신의 SNS에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랐던 웨딩날 본식까지 비가 안오다 본식이 끝날 때쯤부터 비가 내렸어요. 원래 야외에서 진행하려 했던 2부식사는 아쉽게도 실내에서 해야 했지만 비가 내리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빗소리와 함께 식사하는 것도 운치있고 좋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족, 친지만 초대한 아주 작은 웨딩이였지만 함께 해주신 분들의 노고가 참 감사한 마음이 들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드려요”라고 결혼식을 도와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먼길 와준 가족,친구들 너무 고맙고 저희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우리 팸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희 잘살게요”라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지난 2일 가족과 친지만 초대한 스몰웨딩을 치렀다.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하 김준희 SNS 전문.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랬던 웨딩날
본식까지 비가 안오다 본식이 끝날때쯤부터 비가 내렸어요
원래 야외에서 진행하려했던 2부식사는
아쉽게도 실내에서 해야했지만
비가 내리는 바깥풍경을 바라보며
빗소리와 함께 식사하는 것도 운치있고 좋았네요:)
가족,친지만 초대한 아주 작은 웨딩이였지만
함께 해주신 분들의 노고가 참 감사한 마음이 들어
이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드려요
물론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지만
정말 덕분에 작지만 아름다운 웨딩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너무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어
더욱 아름답게 빛난 웨딩이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먼길와준 가족,친구들 너무 고맙고
저희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우리 팸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희 잘살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모든것을 허락해주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5월2일 아름다운 우리의 웨딩day
/kangsj@osen.co.kr
[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