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중' 양준일 "노래 3부작 마무리, 기분 좋아..다음 무대는 신곡으로 서길"(인터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5.09 16: 55

가수 양준일이 '쇼! 음악중심'에 세 번째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는 양준일이 출연해 스페셜 스테이지 'Fantasy'를 선보였다. 
양준일의 '쇼! 음악중심' 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양준일은 활동 재개 후 첫 음악방송 무대 '리베카'와 리아킴과 함께한 'Dance with me 아가씨' 퍼포먼스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양준일은 블랙 캡과 화이트 항공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양준일은 '힙'한 스타일링을 완벽한 핏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일은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늘은 제가 많이 달리는 'Fantasy'를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박살나든지 무대가 박살나든지, 꼭 무대를 박살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Fantasy'가 최근 전지현의 광고에 삽입된 소감으로 "사실 제 노래를 쓴다고 해서 좀 불안했다. 그런데 CF를 너무 재미있게 찍어주셔서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후 양준일은 'Fantasy'에 맞춰 과거 무대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세월을 무색케 하는 그의 무대는 그저 감탄을 자아냈고,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방송 직후, 양준일은 OSEN에 "'쇼! 음악중심'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3부작을 순서대로 잘 마무리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다음에 또 이 무대에 서게 된다면 신곡으로 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팬들과 파티 타임"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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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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