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Top7 등장에 '아는 형님' 환호 "드디어 왔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5.09 21: 40

미스터트롯 Top7이 아는 형님에 등장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Top등장에 환호하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 이찬원이 등장해 자신들을 소개했고 아형 멤버들은 "드디어 왔다"며 환호했다. 이어 정동원은 여백을 부르며 아형 멤버들을 사로잡았고 미스터 트롯 6인들도 박수를 쳤다.

정동원의 노래를 들은  서장훈은 "바로 옆에서 들었잖아. 성량이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강호동은 "Top7이 여기 온 게 특별하지만 나도 특별해. 호중, 찬원, 희재, 영탁이 스타킹에서 여기로 전학왔잖아"라며  스타킹에서의 인연을 밝히며 행복해했다 
이에 이찬원은 "호동이는 기뻐하면 안 돼.  스타킹 피해 사례 많잖아, 난 일반인 1000명은 모을 수 있어  이따 코너에서 이야기 할게"라며 선언했다.  이때 임영웅이 자신은 이수근에게 할말이 있다며 "양평에서 수근이를 만났다. 양평 무대에서 '양평의 아들 임영웅'이라고 소개했다. 나 포천인데"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김호중이 스타킹 나왔을 때 모습을 다 기억한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고 김호중은 스타킹 때문에 유학을 가게 됐다며 유학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김호중은 네순 도르마를 열창했다. 
노래를 부른 뒤 김호중은 강호동에게 "그때 잘 돼서 보자고 강요하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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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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