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전진서, 김희애-박해준에 일갈 "내 핑계 그만…돌아버릴 거 같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09 23: 17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전진서의 삐뚤어진 모습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에서는 삐뚤어진 이준영(전진서)의 모습에 충격 받은 지선우(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선우와 이태오(박해준)는 이준영이 자신들의 키스를 목격한 후부터 급격히 삐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방송화면 캡처

지선우는 “엄마 집에 왔다가, 아빠가 온 것도 봤냐”고 물었고, 이태오는 “상의하려고 만난거다. 떠나려면 준비해야할 게 많으니”라고 핑계를 댔다.
이에 이준영은 “내가 아무 것도 모를 거 같으냐. 언제까지 통할거라 생각하느냐. 내 핑계 그만 대라. 그 말 들을 때 마다 돌아버릴 것 같으니 그만하라”며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났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준영이 찾아서 빨리 돌아가라”며 “준영이 마음 잘 살펴달라. 더 아프지 않게. 내가 바라는 건 그것 뿐이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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