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음악의 전설, 리틀 리차드가 별세했다.
9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리틀 리차드는 이날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들 대니 페니먼이 아버지의 사망을 확인했지만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932년생인 리틀 리처드는 미국 로큰롤의 대부로 불린다. 록 뿐만 아니라 힙합까지 다양한 대중 음악 장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여러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1955년 발표한 ‘Tutti Frutti’는 미국과 영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인생을 담은 영화 ‘리틀 리차드’는 2000년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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