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폴킴x매니저 "위대한 탄생 같은 조였다" 인연 공개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5.09 23: 35

폴킴과 매니저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폴킴 매니저가 등장해 폴킴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폴킴 매니저가 등장했다. 매니저 진영민 씨는 "폴킴과 일한 지 5년. 알고 지낸지는 9년이다. 사실,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을 때 저도 참가했었다. 같은 조였다. 그때 알게 됐다. 저는 떨어졌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폴킴이 매니저 일을 제안해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폴킴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친구였다. 제가 먼저 선뜻 매니저 일을 제안한 건 아니고 너무 고민하길래 한번 제안을 했더거다"라고 대답했다.이어 매니저는 "다들 고막 남친으로 알고 있는데 고막 남친이 아니라 고막 엄마다.
잔소리가 정말 많다"며 제보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매니저는 폴킴과 회사로 향했다. 차안에서 폴킴은 아침으로 망고를 먹었다"고 말하며 이것저것 챙겨왔다며 대추차와 새싹 보리를 자랑했다. 폴킴은 "끓이는 거 쉽다"며 차를 마셨고 커피를 마시는 매니저를 보며 "작작 먹어"라며 눈을 흘겼다. 
이어 "몸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안 돼. 몸이 따뜻해야 해. 아이스 먹으면 죄를 한 개 더 짓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타민C, 비타민D를 매니저와 나눠 먹으며 "너도 내 나이 돼 봐라"고 말했다.
이에 참견러들이 "아직 젊은 데.. 그렇게 건강 챙기니까 좋은 점이 있냐 궁금해했고 폴킴은 "감기 잘 안걸린다. 손발이 금방 차가워지는데 따뜻해지더"라고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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