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꼬물꼬물'한 둘째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성규는 9일 자신의 SNS에 "열흘 만에 만난 왕자님 이 천사를 어찌하면 좋을꼬 #다컸네다컸어 #군대가즈아"란 글을 게재해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은 귀여운 신생아 사진에 담긴 장성규의 둘째 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왕관을 쓴 모습이 앙증맞다. 또한 아빠를 똑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장성규는 지난 달 26일 자신의 SNS에 "둘째 천사를 만나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득남 소식을 알렸던 바.
장성규는 이와 함께 "아가야 나의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앞으로 하준 형아랑 엄마 아빠랑 신나게 놀아보자 준비됐지? 참 이모 삼촌들한테 인사부터 해야징~~ 윙크♡ #아들아 #무조건 #사랑할게"는 글을 적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장성규는 지난해 10월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서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성규는 지난 2014년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결혼했고, 같은해 아들 하준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장성규는 웹예능 ‘워크맨’을 비롯해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TV 예능 프로그램 MBC ‘끼리끼리’,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JTBC ‘방구석 1열’, ‘가장 보통의 가족’, Mnet ‘로드 투 킹덤’, ‘보이스 코리아 2020’까지 각종 프로그램 출연 및 MC를 맡아 종횡무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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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