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악플러 강경대응을 완료했다고 직접 밝혔다.
고준희는 10일 자신의 SNS에 "근거없는 루머와의 긴 싸움이 끝났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법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몰라 감정적으로만, 바보같이 다 고소하겠다고 했던 저를 잘 잡아주신 변호사님들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라며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기자님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자신을 지지해 준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고준희가 악플러 30여명의 처벌을 완료했다는 기사들이 캡처돼 있다.
앞서 지난 달 말 고준희를 상대로 근거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해 온 악플러들이 기소되며 싸움이 마무리된 사실이 알려졌던 바.
그간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벌인 고준희는 총 32명의 악플러 중 2명을 제외한(2명은 소재불명으로 기소중지) 전원이 기소됐다. 이 중 여러 차례 경찰의 출석 통지에도 불구하고 불출석한 악플러에게는 체포영장이 떨어져 전국 수배를 통해 검거를 완료하는 등 강력한 대응으로 맞서며 억울함을 증명했다.
- 다음은 고준희 글 전문
근거없는 루머와의 긴 싸움이 끝났습니다.
법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몰라 감정적으로만, 바보같이 다 고소하겠다고 했던 저를 잘 잡아주신 변호사님들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기자님들 감사합니다!”
영원한 내 편 엄마 아빠.
조금이라도 제가 아프다고 하면 죽,생강청 까지 직접 만들어 건강까지 챙겨주시는 황지선 대표님과 회사 식구들 부사장님 고유정부장님 서pd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고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