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미스터트롯 TOP7 특집 3주 편성 확정..역대 최고 시청률 '15.5%'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10 12: 12

'미스터트롯' TOP7이 뜨자 '아는 형님' 시청률도 대폭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전 국민을 트로트 열풍으로 들썩이게 했던 ‘미스터트롯' TOP7의 주인공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형님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일곱 멤버들은 형님들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강호동은 자신이 MC를 맡았던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영탁, 이찬원, 김호중, 김희재를 보고 반가움과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이외에도 이들은 화려한 입담과 노래 실력, 개인기를 대방출 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앞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로그램 시청률을 대폭 상승 시키며 시청률 요정으로 활약했던 '미스터트롯' TOP7은 '아는 형님' 시청률 마저 대폭 끌어올렸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미스터트롯 편은 15.5%(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7.9%를 기록했던 지난주 방송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 9.5%로 '아는 형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김서형, 오나라 편과 비교해도 6%가 높다. 이로써 '아는 형님'은 방송 최초로 두 자리수 시청률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아는 형님' 측은 '미스터트롯' TOP7 특집을 3주 편성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과연 다음 방송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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