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 움직임을 보였던 독일 분데스리가가 확진자가 나오며 재개가 연기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인 디나모 드레스덴은 10일(한국시간) "선수단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코로나19로 멈췄던 분데스리가는 오는 16일 재개할 예정이었다. 유럽 빅리그 중 가장 먼저 재개를 앞둬 눈길을 끌었다.
드레스덴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팀 전체가 2주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오는 17일 하노버96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던 드레스덴은 경기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