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 1시 12분 멈춘 시계 추리x옷장 속 상자 발견.. 피오 대활약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5.11 06: 52

피오가 뛰어난 추리력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대탈출'에서는 피오의 추리실력에 놀라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번째 놀이기구 우주비행선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조필희 PD가 남긴 대로 다섯 번째 피해자가 발견됐다.  피해자 근처에 독수리 모양으로 구부러진 철을 발견했다.그때 무전기에서 강도경 경사가 아차랜드에 갔다가 실종됐다며 여경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경찰의 대화를 듣게 됐다

이에 강호동은 "저 남자가 범인이다. 지금 여경을 여기로 유인하는 거다"라며 당황해했고김종민은 "여기로 경찰이 오려나 보다. 일단 우리가 피의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며 빨리 피해자를 찾아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6번 째 힌트가 있는 바이킹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떨어진 카메라를 발견했다. 카메라 안에는 사체로 발견된 피해자들의 모습과 처음 보는 장소들의 사진들이 담겨져있었다. 
그때 강호동이 피를 발견, 검은 천 속에 여섯 번째 피해자 진지혜를 찾아냈다. 진지혜 손목에는 깨진 1시 12분을 가리키는 시계가 발견됐다.이에 피오가 "112. 경찰"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피오.. 대단하다. 경찰이라는 걸 말하려고 한 것 같다"며 칭찬했다.
여섯 번째 피해자를 발견 한 뒤 멤버들은 마지막 장소인 관리 사무동으로 향했고 카메라 속에 찍힌 사진들을 보며 처음에 접한 여덟 번째 피해자가 감금된 곳까지 유추해냈다. 이어 카메라에 찍힌 사진이 나열된 순서대로 관리동을 벗어나 계단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사진 속에서 본 검은 방수포를 발견했고 멤버들은 "맞아, 맞아"라며 피해자임을 확신했다. 역시나 방수포를 걷어내자 피해자가 있었고 주머니 속에서 '조지훈'이라는명찰을 발견했다. 피해자를 확인한 후 관리동에 돌아와 닫혀 있는 문의 비밀번호를 알기 위해 아차랜드 주제가를 들었다. 
멤버들은 노래에 나온 숫자들을 모두 합한 7238을 눌렀고 방문이 열렸다.문을 열자 숙소인 작은 방이 눈에 띄었다. 그곳에서 피가 묻은 경찰복을 발견했고 경찰 조지훈이 범인임을 확신했다. 그때 피오는 멤버들이 그냥 지나친 옷장안에서 작은 상자와 열쇠 2개를 발견했다. 
이에 멤버들은 "오 피오"라며 남다른 추리력과 눈썰미에 박수를 보냈고 피오는 미소를 지었다. 이후 피오는 "천천히 풀어나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jmiyong@osen.co.kr
[사진] 대탈출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