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팀 핫펠트 예은과 개코가 쉐어하우스 니즈를 원했던 의뢰인에게 안성맞춤인 매물찾기에 성공했다.
10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쉐어하우스 찾기에 돌입했다.
쉐어 하우스 찾기를 펼쳤다. 복팀으로는 박나래가 게스트 개코, 핫펠트와 함께했다.
특히 개코는 "풍수도 그렇고 직접 본다"면서 풍수지리를 언급하며 '개코지리'로 활약을 예고했다.
노홍철은 상대 팀인 개코를 지목하며 "개코와 초, 중, 고등학교에 심지어 대학교까지 동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코와 대학 시절에 함께 힙합 동아리 활동을 했고 내가 그 동아리의 회장이었다"라고 말을 더하며 의외의 친목을 드러냈다. 이에 개코는 "회장이었지만 임원들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던 회장이었다"라고 장난스레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박나래는 “핫코디님이 집이 굉장히 독특하다. 집자랑 좀 해 달라”고 부탁하자 핫펠트 예은은 “집이 디귿자로 생겨서 가운데 중정이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핫펠트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테라스 옥상 같은 공간이 있어야 해서. 전에 살던 집에는 옥상이 있었고 이번에는 중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복팀 매물 1호로 찾아갔다. 종로 홍지동으로 향한 두 사람은 직장인 시청까지 차량으로 20분 거리라고 했다. 게다가 대학교를 품고 있어 수요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핫펠트 예은은 "10년 정도 숙소생활, 같이 살때는 개인 공간 떨어져 있는 것이 사생활보호가 된다"고 했고, 박나래는 "철저히 프라이버시 보장되는 곳 찾았다"며 매물 1호로 향했다.
복팀이 매물1호에 도착, 하지만 생각보다 작은 거실에 모두 실망했다. 박나래는 "실망하기 이르다"면서 계단을 공개했고, 2층 복층을 소개했다. 개코와 핫펠트는 "든든한 복병"이라면서 기뻐했다. 알고보니 복층이 아닌 2층집이었다. 의뢰인이 2층 전체로 자기공간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의뢰인 프라이버스가 확실히 보장됐다.
이때, 한 방에는 베란다가 달린 방에 에어컨도 기본옵션이 있었다. 모두 "천장없이 뻥 뚫렸다"며 놀라워했다. 개인 헬스장으로도 적합한 공간이었다. 핫펠트는 "바비큐도 가능해, 혼자쓰기 아까운 공간"이라 말했다. 합리적인 가격책정이 필요할 매물이었다.
가장 궁금한 의뢰인의 단독공간인 2층으로 향했다. 2층에도 거실과 베란다가 똑같이 있어 모두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최고의 쉐어하우스"라고 감탄할 정도였다. 모두가 궁금해할 가격을 공개, 맴매갈 3억 9천 7백만원이라고 해 예산보다 1억 4천만원 정도 세이브됐다.
다음은 덕팀으롤 붐과 함께 유선이 출격했다. 매물 1호는 동대문 답십리에 있었다. 유선은 "3가구가 살 수 있는 건물을 통으로 쓸 수 있다면서 화끈하게 준비한 매물1호에 대해 "'다세돼 주택'"이라 소개했다.
내부를 살펴봤다. 95년도 준공됐지만 구옥을 깨끗하게 대변신시켜 화이트한 리모델링이 눈길을 끌었다.
유선은 "나만의 취미공간도 가능하다"면서 소개했다. 게다가 쉐어하우스에서도 또 쉐어가 가능하다고.
지선은 "답십리 시세기준 지층은 보증금 4백에 월 35~40만원 가능하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2층은 의뢰인 거주로 추천한다면서 2층으로 향했다. 유리문으로 개방감을 줄 뿐만 아니라 깔끔한 다이닝룸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냉장고도 기본옵션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세탁기와 에어컨, 인덕션까지 기본옵션이라 따로 살 것이 없을 정도였다.
유선과 붐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비밀공간이 있다"면서 매력적인 루프탑을 공개했다. 모두 "인테리어 승리"라면서 세입자들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것이라 했다. 루프탑이지만 마당같은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다.
게다가 바로 옆에는 한쪽에 옥탑방까지 달려있었다. 마치 아지트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더욱 더 예산에 대해 궁금해진 가운데 유선은 매매가 4억 7천만원이라면서 희망가보다 7천만원을 세이브시켰다. 복팀도 인정할 정도였다.
복팀은 계속해서 두번째 매물2호를 찾아나섰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으로 향했다.외국인들도 사랑하는 동네라고 어필했다.
이어 매물2호 집에 도착했다. 박나래는 "이제껏 보지못한 옵션이 나올 것, 싹 리모델링했다"면서 과연 어떤 반전이 있을지 기대감을 안겼다. 예술작품을 느끼게하는 바닥부터 집주인이 직접 만든 스위치까지 독특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집주인 정성이 가득한 이 집의 이름에 대해 "맥家이버 하우스"라면서 2019년 리모델링임을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내부를 살펴봤다. 감성적인 거실에 탁 트이는 뷰까지 셀프 리모델링 끝판왕이었다. 모두 스튜디오와 카페같은 내부에 "쉐어하우스로 딱, 인테리어도 완벽"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또한 복층구조가 아님에도 새로운 천장을 만들어 다락공간까지 있다고 했다. 박나래는 최초옵션인 리프트를 소환, 모두 "대박"을 외치며 깜짝 놀랐다. 센스있는 내부구조가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방들을 둘러봤다. 층고는 물론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방에 달린 화장실에는 샤워부스까지 달려있었다. 박나래는 이 방을 의뢰인 방으로 추천했다. 이어 두번째 방으로 이동했다. 부부의 놀이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박나래는 "집주인이 프로 카레이서"라면서 독특한 방구조를 소개했다.
가장 궁금한 매매가에 대해서 복팀 박나래는 4억 8천만원이라며 6천만원을 세이브시켰다. 개코도 개성만점 인테리어에 대해 "감성이 추가된 비용"이라 거들었다.
이 분위기를 몰아 복팀 박나래는 "매물 하나 더 준비했다"면서 개코에게 토스했다. 개코는 대학가가 있는 성북구 종암동을 소개했다. 연식이 보이는 깔끔한 빌라였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 개코는 "매매가 2억대"라며 믿기힘든 숫자로 시작했다. 서울에서 매매가 2억원대인데 쉐어하우스가 가능하다고. 역대급 매물을 예감하게했다.
방3개에 화장실 2개가 달린 집이었다. 개코는 "풍수적으로 입구에 해바라기 있으면 좋다"면서 생화 해바라기로 대박징조를 예상하게 했다. 게다가 이미 쉐어하우스 이용 중인 집이라고. 양도만 받으면 영업개시 가능했다. 박나래는 "약 월 100만원 수입창출되고 있는 집"이라면서 거실 옵션도 통째로 인수한다고 했다.
복팀은 "개코디가 금쪽같은 매물찾았다"면서 풍수까지 훌륭한 '이 집이 쉐어하우스할 집인家'에 대해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내부 역시 충분한 공간활용이 가능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모든 옵션이 달려있어 멤버들은 "옵션가격만해도 얼마냐"며 놀라워했다.
가장 궁금한 가격에 대해서 개코는 2억 6천만원이라면서 대출없이도 가능한 가격이라 전했다.
무려 2억 8천만원 세이브했다. 모두 "매매에 서울,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집"이라며 최종매물로 선택했다.
다음은 덕팀매물 2호를 알아봤다. 2층 주택집이었다. 문이 2개라는 중요한 포인트까지 독립된 공간이 됐다.
붐은 '문 따로 살림집'이라면서 뷰 맛집이라며 성북동을 한 눈에 품은 공간을 공개했다. 유선은 "탁 트인 뷰에서 오는 힐링이 있다"면서 마음에 쏙 들어했다.
이어 다른 문을 통한 단독층을 둘러봤다. 버리는 공간없이 공간활용이 제대로 된 집이었다. 게다가 세대분리도 확실했다. '문 따로 살림집'에 가격에 대해선 5억 4천만원이라며 예산을 꽉 채웠다. 덕팀은 최종매물로 '다세대 주택'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여기가 쉐어할 수 있는 집인가로 복팀선택, 인테리어를 유지해 바로 수익창출가능한 구조라 장점이 있었다"면서 특히 "역대급 예산을 세이브했다"며 선택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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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