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핫펠트 예은X개코, 역대급 쉐어하우스 매물로 복팀 최종 '勝' (ft.풍수)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11 07: 49

개코와 핫펠트가 엄청난 활약으로 역대급 매물 찾기에 성공, 서울에서 2억원대 쉐어하우스를 찾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10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복팀이 승리했다. 
이날 거주와 수익창출을 모두 위한, 서울에서의 셰어 하우스 찾기를 펼쳤다. 복팀으로는 박나래가 게스트 개코, 핫펠트와 함께했다.  특히 개코는 "풍수도 그렇고 직접 본다"면서 풍수지리를 언급하며 '개코지리'로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복팀 매물 1호로 찾아갔다. 종로 홍지동으로 향한 두 사람은 직장인 시청까지 차량으로 20분 거리라고 했다. 게다가 대학교를 품고 있어 수요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핫펠트 예은은 "10년 정도 숙소생활, 같이 살때는 개인 공간 떨어져 있는 것이 사생활보호가 된다"고 했고,  박나래는 "철저히 프라이버시 보장되는 곳 찾았다"며 매물 1호로 향했다. 
복팀이 매물1호에 도착, 하지만 생각보다 작은 거실에 모두 실망했다. 박나래는 "실망하기 이르다"면서 계단을 공개했고, 2층 복층을 소개했다. 개코와 핫펠트는 "든든한 복병"이라면서 기뻐했다. 알고보니 2층집이었다. 
가장 궁금한 의뢰인의 단독공간인 2층으로 향했다. 2층에도 거실과 베란다가 똑같이 있어 모두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최고의 쉐어하우스"라고 감탄할 정도였다. 모두가 궁금해할 가격을 공개, 매매가격 3억 9천 7백만원이라고 해 예산보다 1억 4천만원 정도 세이브됐다. 
다음은 덕팀으롤 붐과 함께 유선이 출격했다. 매물 1호는 동대문 답십리에 있었다. 유선은 "3가구가 살 수 있는 건물을 통으로 쓸 수 있다면서 화끈하게 준비한 매물1호에 대해 "'다세대 주택'"이라 소개했다.
내부를 살펴봤다. 95년도 준공됐지만 구옥을 깨끗하게 대변신시켜 화이트한 리모델링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2층은 의뢰인 거주로 추천한다면서 2층으로 향했다. 냉장고, 세탁기와 에어컨, 인덕션까지 기본옵션이라 따로 살 것이 없을 정도였다. 
더욱 더 예산에 대해 궁금해진 가운데 유선은 매매가 4억 7천만원이라면서 희망가보다 7천만원을 세이브시켰다. 복팀도 인정할 정도였다. 
복팀은 계속해서 두번째 매물2호를 찾아나섰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집주인 정성이 가득한 이 집의 이름에 대해 "맥家이버 하우스"라면서 2019년 리모델링임을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내부를 살펴봤다. 감성적인 거실에 탁 트이는 뷰까지 셀프 리모델링 끝판왕이었다. 
가장 궁금한 매매가에 대해서 복팀 박나래는 4억 8천만원이라며 6천만원을 세이브시켰다. 개코도 개성만점 인테리어에 대해 "감성이 추가된 비용"이라 거들었다. 
이 분위기를 몰아 복팀 박나래는 "매물 하나 더 준비했다"면서 개코에게 토스했다. 개코는 대학가가 있는 성북구 종암동을 소개했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 개코는 "매매가 2억대"라며 믿기힘든 숫자로 시작했다. 
서울에서 매매가 2억원대인데 쉐어하우스가 가능하다고. 역대급 매물을 예감케 했다.  
게다가 이미 쉐어하우스 이용 중인 집이라고. 양도만 받으면 영업개시 가능했다. 박나래는 "약 월 100만원 수입창출되고 있는 집"이라면서 거실 옵션도 통째로 인수한다고 했다. 
복팀은 "개코디가 금쪽같은 매물찾았다"면서 풍수까지 훌륭한 '이 집이 쉐어하우스할 집인家'에 대해 감탄을 연발했다. 가장 궁금한 가격에 대해서 개코는 2억 6천만원이라면서 대출없이도 가능한 가격이라 전했다. 무려 2억 8천만원 세이브했다. 모두 "매매에 서울,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집"이라며 최종매물로 선택했다.  
다음은 덕팀매물 2호를 알아봤다. 2층 주택집이었다. 문이 2개라는 중요한 포인트까지 독립된 공간이 됐다. 
붐은 '문 따로 살림집'이라면서 뷰 맛집이라며 성북동을 한 눈에 품은 공간을 공개했다. 
이어 다른 문을 통한 단독층을 둘러봤다. 버리는 공간없이 공간활용이 제대로 된 집이었다. 게다가 세대분리도 확실했다. '문 따로 살림집'에 가격에 대해선 5억 4천만원이라며 예산을 꽉 채웠다. 덕팀은 최종매물로 '다세대 주택'을 선택했다. 
이로써 의뢰인은 "여기가 쉐어할 수 있는 집인가로 복팀선택, 핫펠트와 개코가 찜한 매물 3호를 최종으로 뽑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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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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