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돌아와"..비투비 육성재·임현식→펜타곤 진호, 오늘(11일) 현역 입대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11 08: 22

 비투비 육성재와 임현식, 펜타곤 진호가 오늘(11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11일 오후 현역으로 나란히 입대하는 세 사람은 훈련소에 입소해 약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각자의 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한다. 
육성재, 임현식, 진호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세 사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본인들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비투비 육성재는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입대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육성재는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며 "5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 멜로디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 지금까지도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며 변함없는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7일에는 육성재와 같은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입대 사실을 전했다. 임현식 역시 개인 SNS에 "5월 11일로 입대가 결정된 후 며칠 동안 어떤 인사를 해야하나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멜로디는 제 머릿 속에 늘 맴도는 선율이듯이 저는 늘 여러분 마음 속에 남아 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진호는 펜타곤 맏형이자 그룹 내 첫 번째 군복무를 시작하는 멤버로, 펜타곤은 당분간 7인 체제로 활동한다. 현재 펜타곤은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 중이지만, 3차 경연부터는 진호를 제외하고 7인만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육성재와 임현식의 입대로 또 한 번의 군백기를 갖게된 비투비. 같은 멤버 이창섭과 이민혁은 오는 8월과 9월에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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