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매니저 결혼 위해 다시 뭉쳤다 "축가는 '키싱유'"..티파니 댓글 의리[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5.11 09: 15

소녀시대 멤버들이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 활동 시절 매니저의 축가를 부르기 위한 것.
소녀시대 막내 서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뭉친 소시. 지소♥앞소♥영소♥(빠니언니 miss u)"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서현을 비롯해 수영, 유리, 효연, 써니, 윤아, 태연 등 소녀시대 멤버들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외에 머물고 있는 티파니는 게시글에 'miss you MORE angel'이라는 댓글을 달아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수영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좋은 날이었어. 행복해야해 #꽁실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영, 써니, 서현, 효연, 유리, 태연, 윤아가 지난 2007년 발매된 곡 '키씽유'(Kissing You)를 같이 부르고 있다. 이는 매니저 결혼식 축가를 위해 연습한 것으로 보인다.
유리도 "소녀시대. GG4eva. 티파니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여전히 눈부신 비주얼과 끈끈한 의리를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 후 많은 히트곡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현재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나 여전히 두터운 팬덤을 형성 중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소녀시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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