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기존 멤버였던 육성재, 이상윤 하차 후 차은우, 김동현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제작진이 다섯 멤버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극찬했다.
11일 오전 SBS '집사부일체' 이세영 PD는 OSEN에 "이전에도 촬영장 분위기는 좋았지만, 새 멤버 합류 후 더 활기차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PD는 "새 멤버 차은우, 김동현을 환영하는 의미도 있고, '앞으로 더 힘내자'는 마음을 담아 모두 다같이 으쌰으쌰하고 있다"면서 "차은우, 김동현에게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밝으면서도 열심히하고자 하는 힘이 있어서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도 새 멤버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케미가 최고다. 멤버들간의 합도,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차은우와 김동현은 지난 3일, 1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새로고침 올림픽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사실 두 사람은 앞서 '집사부일체'에 일일 제자로 출연한 바 있기 때문에 기존 멤버들과의 호흡은 단연 돋보였다.
이에 '집사부일체' 이세영 PD 역시 "다섯 멤버의 매력을 잘 봐주셔서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다. 나 또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기분 좋게 보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