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성시경 "한 달 수입 제로다..매니저 월급 주면 마이너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11 11: 40

가수 성시경이 한 달 수입이 제로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시경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냥 지냈다.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원래 5월 말에 9년째 하는 공연이 연기가 됐다. 그 때 맞춰서 앨범을 내려고 가열차게 녹음을 했는데. 오히려 잘된 것 같다. 더 많이 불러서 더 좋은 앨범으로 돌아오면 되니까"라며 "술 50일 끊고 SNS 시작해서 매일 요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벌이가 없겠다"며 한 달 수입을 물었다. 성시경은 "거의 무직이다. 저희는 프리랜서니까. 새롭게 온앤오프 방송을 시작했다. 그 전에는 제로였다. 건물이 있어서 임대 수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온앤오프' '보이스 코리아' 시작해도 사장 매니저 월급주면 마이너스다. 빵 굽는 재료만 살 수 있어도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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