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측 "해병대 지원해 최종 합격..6월 15일 입소" [공식입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11 12: 26

가수 로이킴이 오는 6월 해병대에 입대한다.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OSEN에 "로이킴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킴은 지난해 4월, 이른바 '정준영 단체방'이라고 불리는 메신저 단체방에서 음란물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해당 단체방은 실제 취미로 낚시를 하는 지인들이 있는 '낚시방'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로이킴은 당시 음란물 공유 목적이 아닌, 합성 사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한 연예인의 블로그 글을 캡처해서 '이거 그 분 아니야?'라고 말한 것이 뒤늦게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편 로이킴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봄봄봄'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이기주의보', '문득' 등 따뜻한 감성의 음악들로 사랑 받았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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