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날씬해진' 근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호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좋아! 자연스러워"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조세호는 분위기 좋은 장소에 앉아 한 손에 태블릿 PC를 들고 음료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조세호는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로로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대박", "멋있어졌다", "자연스러운 근육 미남"이라며 환호했다.
조세호는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3개월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지난 2일 첫 방송된 '온앤오프'에서는 조세호가 운동을 위해 헬스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세호는 일주일에 5번 이상 헬스장을 찾는다며 운동 열정을 뽐냈다.
조세호는 최근 3개월만에 10㎏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3개월전 85.2㎏였던 조세호는 현재 74.5㎏를 기록 중인 것.
오전 9시가 되자 헬스장을 찾은 조세호는 "일주일에 제일 많이 오는 곳이 여기다. 일주일에 5~6번 와서 두시간씩 운동한다"라고 말했다. "오프일 때는 무조건 가서 한다"며 다이어트 비결을 전했다.
조세호를 담당하는 윤태식 트레이너는 "조세호가 30대 마지막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해보자는 목표로 운동을 했는데 몸이 점점 좋아져서 재미를 느낀 것 같다"라며 "몸무게 75kg 만들기가 올해 말까지 목표였는데 3개월만에 달성했다"고 전했다. 윤태식 트레이너는 조세호 외에도 공유, 현빈, 정용화 수지, 설현, 강민경 등의 트레이닝을 맡은 바 있다.
스튜디오에서 조세호는 "요요가 오지 않았나"라는 질문을 받자 "지금은 잘 유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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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세호 SN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