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트롯신이 떴다' 측이 TV CHOSUN '뽕숭아 학당'의 겹치기 편성에 대해 공식입장을 냈다.
'트롯신이 떴다'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트롯신이 떴다’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트롯신 네 분은 사전에 TV 조선 ‘뽕숭아학당’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인 수요일 밤에 편성되지 않는다고 전해 듣고 촬영을 마쳐 겹치기 출연 논란이 야기된 점에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라며 "붐의 경우도 ‘트롯신이 떴다’의 5월 5일 녹화에도 참여한 터라 ‘트롯신이 떴다’ 붐의 출연 분량은 6월까지 방영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뽕숭아 학당' 측은 붐은 베트남 해외 촬영 이후 추가 촬영을 하지 않아 기존에 녹화된 분량만 방영된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트롯신이 떴다'는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뿐만 아니라 붐 역시도 겹치기 출연에 해당한다고 입장을 밝힌 것.
'뽕숭아학당'은 오는 13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영탁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트롯신이 떴다'에 고정 출연하는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하 '트롯신이 떴다' 공식입장 전문
SBS ‘트롯신이 떴다’ 공식 입장입니다.
‘트롯신이 떴다’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트롯신 네 분은 사전에 TV 조선 ‘뽕숭아학당’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인 수요일 밤에 편성되지 않는다고 전해 듣고 촬영을 마쳐 겹치기 출연 논란이 야기된 점에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붐의 경우도 ‘트롯신이 떴다’의 5월 5일 녹화에도 참여한 터라 ‘트롯신이 떴다’ 붐의 출연 분량은 6월까지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에 SBS는 ‘트롯신이 떴다’ 출연진들이 ‘뽕숭아학당’과 겹치기 출연 논란으로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받고, 피해를 받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합니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