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한정반 LP '플미' 판매에 일침 "사지도 팔지도 마세요"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11 19: 59

가수 백예린이 한정판 LP '플미' 거래에 일침을 가했다.
백예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플미 사지도 팔지도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희가 생각했던 것 보다도 더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애초에 앨범이 작년 12월에 나왔고, 계속 이어지는 이벤트처럼 팬분들께 선물하고 싶어서 좋은 퀄리티로 담아내려고 몇개월 동안 블루바이닐, 마장팀분들이 너무나도 고생하셨는데 5만원대 엘피를 5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프리미엄 붙여 팔다니요"라고 토로했다.

이어 백예린은 "개인의 이득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는 플미 문화가 하루 빨리 강한 처벌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바뀌어가면 좋겠습니다.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자신의 불법행위가 정당화되진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예린은 이날 지난해 12월 공개된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의 한정반 LP를 발매했다. 백예린의 이번 한정반 LP는 정규 1집 전곡이 담긴 2LP 형태로 2000장 한정 수량 제작됐다. /mk3244@osen.co.kr
[사진] 백예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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