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세종이 오늘(11일)입대한다.
양세종은 12일 현역으로 입대하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양세종의 소속사 굳피플 측은 OSEN에 "양세종이 이날 현역으로 입대한다"라며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별도의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양세종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세종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나의 나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인정받았다.
양세종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노개런티로 특별출연했던 SBS '낭만닥터 김사부2'가 됐다.
또한 최근 양세종은 소속사 굳피플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기도. 군복무 이후 더욱 성숙해져 돌아올 양세종이 앞으로 어떤 연기 세계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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