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은주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직접 비교하며 체중감량을 밝혔다.
최은주는 12일 개인 SNS에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먼저 지난 1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최은주의 모습과 지난 9일 진행된 '2020 아시아 피트니스 대회' 비키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최은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밖에도 다이어트 성공 후 피트니스 모델로 사진 촬영에 임한 최은주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군살 없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팬들을 감탄케 했다.
이와 관련 최은주는 "남들처럼 먹어도 안 찌는 체질도 아니고 타고난 몸은 더더욱 아니고 먹는 족족 뒤룩뒤룩 살이 찌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하지만 할 땐 이 악 물고 목숨 걸고 한다"며 "다이어트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다. 살 빼는 게 제일 쉽다. 다이어트 비법? 식단, 운동, 의지 세 가지만 있으면 100% 성공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지난 1월 6일부터 최근 9일까지 4개월에 걸쳐 다이어트에 임한 체지방 성분 변화 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은주는 4개월 여 만에 체지방 13.7kg을 감량했다. 그 결과 체지방률 5.2%, 내장지방 1레벨을 달성해 시선을 모았다.
최은주는 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한 배우다. 최근 그는 다양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최은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