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길, '아빠본색' 출연...17일 첫 등장"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5.12 13: 12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하던 가수 길이 '아빠본색'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12일 채널A 관계자는 "길 씨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한다. 17일 방송에 처음으로 노출되고 이후 정식 분량으로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길 씨가 최근 '아빠본색' 출연을 결정하고 첫 촬영을 진행했다. 아직 고정 멤버로 합류한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등장할 예정이다"라며 "17일 방송에서는 티저 수준으로 짧게 노출된다. 정식 분량으로 등장하는 것은 다다음주부터"라고 설명했다. 

리쌍, 정인, 스컬&하하 등이 출연하는‘2014 연말 콘서트 합X체'는 오는 12월 30~31일 개최된다. /sunday@osen.co.kr

길은 래퍼 개리와 함께 듀오 그룹 리쌍으로 활동한 가수다. 그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다양한 예능에 등장하는 등 사랑을 받았으나 2017년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다. 그는 지난 1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장모님과 함께 출연해 결혼과 득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가 복귀작으로 선택한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일상과 공감 토크를 보여주면서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소유진이 MC를 맡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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