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뉴이스트 "벌써 데뷔 9년, 장수 비결? 많이 싸웠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5.12 13: 26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장수 비결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뉴이스트가(아론, JR, 민현, 백호, 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희' DJ 김신영은 "뉴이스트가 어느새 데뷔 9년 차"라며 감격했다. 그는 "제가 뉴이스트 데뷔를 봤는데 벌써 9년이나 됐다"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뉴이스트의 장수 비결을 묻기도 했다. 이에 JR은 "워낙 많이 싸워봐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워낙 어릴 때부터 같이 보기도 했고 많이 싸웠다. 사소한 것도 싸워보고 큰 것도 싸워봤다. 별의별 일로 다 싸워서 이제는 싸울 일이 없다. 서로 존중하는 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백호는 "맞다. 싸워도 의견 다툼 정도"라고 거들었다. 민현 또한 "먹고 싶은 게 다 다를 수 있는데 각자 먹을 수 없을 때 조금의 다툼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 오히려 'JR은 뭐 시켰냐'며 메뉴를 통합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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