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영화상 운영위원회가 제7회 들꽃영화상 공로상 수상자로 전국예술영화관협회(대표 최낙용)를 선정했다.
12일 들꽃영화상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의 예술영화관들이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크린을 사수함으로써 한국 다양성 영화의 발전과 예술영화 관객층 확대에 기여해 왔다"고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들꽃영화상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침체된 예술영화관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전국예술영화관협회를 올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 독립영화상으로, 공로상을 제외한 다른 부문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22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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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들꽃영화상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