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클럽을 방문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12일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인 여행을 다녀왔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사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었던 황금연휴에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 방문해 즉석으로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송민호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새로 생긴 클럽에 방문했고, 솔로곡이었던 '아낙네'를 열창했다.또한 송민호는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클럽 관계자는 송민호를 섭외한 적이 없었으며, 즉석으로 공연을 펼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손님들의 대부분은 송민호의 지인으로, 손님이 많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이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더 아티스트 관리에 신경을 쓰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습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