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호중, "시켜만 주세요" 예능 토크쇼 첫 출연! 개인기 大공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2 20: 59

'미스터 트롯' 김호중이 예능 토크쇼에 첫 출연했다. 
12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대국민 치얼 업 특집! 쾌지나 천칭 나네~’로 꾸며진 가운데 박세리, 김호중, 김용명, 여자친구 유주, 차준환이 출연했다. 
김용명은 평소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비디오스타'가 스타 등용문이다. 여기 나와서 꼭 스타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음만큼 장기를 표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비디오스타'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자신의 사인 화보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공연 할 때마다 꼈던 나비 넥타이도 있다"라며 "첫 토크쇼고 첫 예능이니까 이런 걸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호중은 예능 최초 출연으로 예능에 관한 몇 가지 관문을 통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중은 "내가 개그맨이랑 5,6년 정도 같이 살았다. 할머니 연기의 대가 김용현이다"라며 "용현이 형이 목이 아플 때 내가 가서 대신하라고 할 정도로 할머니 연기를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호중은 최초로 할머니 연기를 장기로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김호중은 노래에 맞춰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호중은 "이게 7개월 동안 댄스 단장님께 배운 춤이다. 웨이브를 배우는데 단장님도 내 웨이브를 보시더니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또 다른 개인기로 격파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호중은 "힘들 때 유주의 꽈당 영상을 많이 봤다. 그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프로답게 행동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트로트 버전과 성악 버전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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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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