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김호중, 김용명, 여자친구 유주, 차준환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12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대국민 치얼 업 특집! 쾌지나 천칭 나네~’로 꾸며진 가운데 박세리, 김호중, 김용명, 여자친구 유주, 차준환이 출연해 입담을 전했다.
이날 김용명은 평소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비디오스타'가 스타 등용문이다. 여기 나와서 꼭 스타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음만큼 장기를 표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준환은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준환은 "내 주량이 궁금하긴 하지만 술을 마셔보고 싶진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지금 많이 놀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여자친구의 유주는 평소 차준환의 팬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주는 "어렸을 때 피겨 스케이트가 너무 하고 싶었다. 근데 엄마가 반대하셔서 하지 못했다. 매일 차준환의 영상을 찾아봤다. 지금 옆에 있어서 너무 떨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힘들 때 유주의 꽈당 영상을 많이 봤다. 그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프로답게 행동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트로트 버전과 성악 버전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다섯 사람이 모두 천칭자리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별자리 전문가는 "천칭자리의 가장 큰 특징은 품격이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명은 "나도 어딜가든 귀하게 대접 받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유주에게 연애 질문을 던졌다. 유주는 "식상하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나는 오직 팬 분들 뿐이다. 지금은 연애를 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차준환은 "나는 모태솔로다. 초등학생때부터 훈련만 했고 남중, 남고를 나왔다. 캐나다에서 생활할 땐 엄마와 함께 생활했다. 이건 100%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용명은 "나는 군수가 꿈이다. 정치를 하고 싶다. 내가 맡은 지역을 전세계로 알리고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지역적으로 균형발전이 필요하다. 방송국을 지방에 이전시키고 연예인 스케줄도 개인당 5개씩 줄여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호중은 노래에 맞춰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호중은 "이게 7개월 동안 댄스 단장님께 배운 춤이다. 웨이브를 배우는데 단장님도 내 웨이브를 보시더니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또 다른 개인기로 격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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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