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미스터 트롯' 멤버들의 외모 순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2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대국민 치얼 업 특집! 쾌지나 천칭 나네~’ 특집으로 김호중이 박세리, 김용명, 여자친구 유주, 차준환과 함께 처음으로 예능 토크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호중은 "3, 4살에 집이 동네 시장이랑 가까웠다. 엄마가 어린 애가 자꾸 어디서 500원, 천원씩 가져오길래 봤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했다. 라디오 전화 노래방에도 1등을 차지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우리 집에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내가 어떻게 노래를 잘할까 싶어서 부모님께 여쭤봤다. 내가 뱃속에 있을 때 태교를 노래방과 무도회장에서 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거의 매일 연락한다. 스케줄이 맞으면 모임도 자주 가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민호형과 데스매치에서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나를 뽑았다. 나는 영기 형과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호중은 "남진 선생님의 '상사화'를 꼭 부르고 싶었는데 민호형이 그 곡을 골랐다. 나는 아무래도 민호형보다 조금 젊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호중은 남진의 '상사화'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김호중은 '미스터 트롯' TOP7중 외모 순위로 자신이 6위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아무래도 동원이가 어리니까 7위같다"라며 "실제로 보면 영웅이가 정말 잘 생겼다. 민호 형은 연륜이 있으니 5위 정도다"라며 "2위는 희재다. 그 친구가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다. 3위는 영탁이 형, 4위는 찬원이다. 찬원이도 웃는 게 예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