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붙어있어요" '굿캐스팅' 이준영, 유인영에 '심쿵'→'♥'라인 시동?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13 06: 52

'굿캐스팅'에서 이준영과 유인영의 러브라인이 시동됐다. 
12일인 오늘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굿 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에서 심쿵 모먼트가 포착됐다.
이날 찬미(최강희 분)와 관수(이종혁 분)는 피철웅(배진웅 분)을 잡고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했다. 그 사이 탁상기(이상훈 분)은 찬미에게 자신의 정체가 들켰을까 분노했다. 다시 서울로 돌아온 찬미와 관수, 미순(김지영 분)까지 합세해 피철웅을 태우고 이동했다. 서국환(정인기 분)은 불안한 마음으로 관수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관수는 이를 일부러 받지 않았다. 

찬미와 관수, 미순이 피철웅을 집중 취조했다. 이때 피철웅은 타이페이에서 왕카이란 사람한테 물건을 건내주기로 했다며 이실직고했다.
예은은 "마이클이 존재하긴 한 걸까"라면서 몇년 동안 잡히지 않는 마이클 존재에 의문을 가졌다. 그 사이 마이클로 의심받는 탁상기는 작전실패로 명계철(우현 분)에게 공격을 받았다. 명계철은 곧바로 옥철(김용희 분)에게 작전을 넘겼고 옥철은 "탁상기 빈자리 느끼지 못하게 완벽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말하며 고개숙였다. 
우원(이준영 분)은 땅콩 알러지가 돋아 온 몸에 돋았다. 얼굴이 엉망진창이 되자 예은(유인영 분)은 서둘러 선글라스를 끼운 후 "이제부터 내 손만 잡고 따라와라"고 말하며 조치를 취했다. 서둘러 회사에 연락을 취한 예은, 당장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답변만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도착한 두 사람, 팬들이 이미 우원의 입국 정보를 받고 공항에 몰려들었고, 우원은 이를 피하려 했으나 팬들이 강하게 접근한 탓에 선글라스와 마스크가 벗겨지고 말았다. 예은은 그런 우원을 옷깃으로 감싸며 "내 옆에만 꼭 붙어있어요"라고 말하며 달렸고, 우원은 그런 예은에게 설렘을 느꼈다. 
집으로 도착한 두 사람은 예은은 우원을 혼자 두고 간다고 했다. 우원은 "내 옆에 있으면 성가시고 귀찮고 짜증나는 존재, 초미세먼지같은 존재, 너 없어도 문제없다"고 했으나 진짜 예은이 떠나자 서운함이 폭발했다.  
그러면서도 우원은 "소속사 연예인 구하겠다고 온 몸을 던졌다"면서 자신을 보호한 예은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지었다. 이로써 예은에게 제대로 감동한 우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시작될지 주목됐다.
한편, 관수는 예은과 찬미, 미순에게 피철웅을 미끼로 왕카이를 잡을 작전을 전달했다. 예은도 "위험한 일을 하는게 우리 일, 누구도 몰라주지만 누군가는 해야할일, 나도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찬미는 예은이 한 말 속에서 과거 민석(성혁 분)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예은은 "내 몸 하나 내가 챙길 수 있다"고 부탁했고 찬미와 관수는 그런 예은의 뜻을 받아들였다. 
그 사이 찬미는 왕카이를 따돌렸고 미순과 예은이 피철웅의 폭탄제거에 돌입했다. 예은은 이전에 훈련받았던 대로 신중하게 폭탄제거에 돌입했고, 찬미는 1대1 격투를 펼쳤다. 이때, 폭탄이 터지는 버튼을 눌러졌고 폭탄이 폭발, 세 사람이 목숨을 건졌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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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 캐스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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